인생 팁하나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 지극히 주관적인 북리뷰 메모(N76)

에단신 2024. 7. 27. 20:38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
빌 맥고완 지음 / 박여진 옮김

2024.07.27

갑자기 필을 받아 '공감'이라는 주제의 책을 6권 구매했다. 그리고 이책이 그 첫번째 포스팅이다.
인간관계를 움직이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 미국의 손석희 '빌 맥고완'이 말하는 진짜 소통의 비밀!


'월가에서 큰돈을 벌어 정계로 진출한 금융가 그리고 네 명의 대통령을 보좌한 자문가'라는 다소 특이한 이력을 지닌 버나드 바루크는 이런 말을 했다. 
 "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은 그 생각만큼이나 중요하다."

나는 책을 왜 읽는가? -> 내 삶의 변화를 줄수 있는 Action Plan을 찾기위해서다
그럼 이책에서는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의 Action Plan은?]
  1. 제시간에 도착하면 지각이다~!! 무조건 일찍가서 근처에서 책을 읽고 정시간 5분전 도착하자.
  2. 경청하자 (상대의 말만 잘 들어줘도 성공한다)
  3. 다수와 다른 길을 가자.

28p '제시간에 도착하면 지각이다'가 비즈니스 철칙인 나는 7시45분에 호텔 로비로 내려왔다.
 : 요즘 더 신경써야할 부분이다 바쁘다고 시간을 잘라쓰다보니 가끔씩 늦어지는 이슈가 생겼다. 안된다. 약속은 기본적인 신뢰다. 

38p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착각하는 그 생각이 사실은 남과 차별화되고 자신만의 방식을 발전시킬 기회를 박탈하는 지점이다. 적당한 지점에 안주하다 보면 모두가 하는 똑같은 말들, 듣는 이들이 흘려듣고 잊어보릴 만한 말들만 하게 된다. 모두가 그렇게 한다면 그 방법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말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주식 시장과 같다. 한쪽으로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몰리면 반대를 선택해야 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른 전략을 써야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모두가 상상하는 것과 다르게 보여주자)

76p 대화나 프리젠테이션에서 첫 30초는 풋볼 경기에서 마지막 2분과 같다. 풋볼에서 마지막 2분은 승패를 가르는 시간이다. 말을 여는 첫 30초는 듣는 사람이 상대의 말을 집중해서 계속 들을지 말지를 판단하는 시간이다. 30초 안에 사로잡지 못하면 듣는 사람은 딴생각에 잠기거나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내 만지작거리게 된다. 
 : 대화의 시작이 중요하다.

82p 누구나 하는 방식으로 대화나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한다면 청중은 '골백번도 더 들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전혀 새로운 이야기라 해도 이야기의 포장이 똑같다면 청중은 더 이상 듣지 않으려 하며 아마 의자 깊숙이 몸을 파묻을 것이다. 
 : 고등학교 미술반 시절 선배의 조언이 생각난다. (물부족이라고 맨날 똑같은 그림만 그려대면 안된다. 심사위원이 뭐지?? 하고 생각할 기회를 줘야한다.)

" 그 누구에게도 없는, 오직 자신에게만 있는 단 한 가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만의 목소리, 생각, 이야기, 비전. 그러니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들로 쓰고, 그리고, 짓고, 연기하고, 춤추며 살라. " - 닐게이먼(미국소설가)


87p 효과적인 리드문은 독자나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만한 표현으로 시작한다. 좋은 리드문을 접한 독자는 '도대체 무슨 얘기지? 더 알고 싶어' 하고 궁금해 한다.
 :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제안서의 타이틀이나 거버먼트 메세지도 리드문과 같다.

160p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은어에 가까운 업계 용어를 남발하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표준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당신의 지식 수준이 낮다는 것을 드러낼 뿐이다. 진짜 단어가 아니라면 사용하지 마라. 

198p 얼굴을 직접 보고 말하거나 전화로 이야기하던 방식에서 인터넷으로 연결된 벽을 대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젊은 세대에게 가장 편한 대화는 어쩌면 입이 아닌 손으로 하는 대화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을 움직이는 대화는 손이 아닌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온다. 기억하라. 모두가 자기 말만 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상대의 말을 들어 주는 사람이 결국에는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사실을!
 : 좀 더 열심히 상대의 말을 경청하겠다. 

207p 그에게 집중하고, 관심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내게 건넨 호의와 도움은 진지하게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이었다. 
 : 상대에게 집중하면 원하는 것을 줄것이다. 하지만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상대를 얻을 수는 없다.

292p "사장님은 제가 이 회사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아주 일부만 이용하고 계십니다."
 : 이표현 좋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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